드러누움

사는 이야기 2008. 2. 18. 19:13
개강을 앞두고 잠을 자고 있는데 새벽 5시쯤에 속이 거부룩해서 화장실에 가서 한동한 토했다.
전날 무리한 일도 없었고, 야식도 안먹어서 속이 안좋을리도 없었는데 이상하게도 위액을 계속 뿝어대더라.
다행히 아침수업은 없어서 몸을 추수리려고 계속 누워있었는데, 점심이 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였다.
1시부터 있는 수업은 가질 못하고, 오후에 내가 들을만한 경영수업이 있나 확인해보았는데, 다행이 없었다.
아침부터 밥 한끼 못먹고(먹으면 속이 안좋을까봐) 영락이가 죽을 사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일은 정말 수업이 많을 텐데, 안좋아진 건강이 다시 회복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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