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애드클릭스 설치

사는 이야기 2007. 4. 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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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이지 이유도 없이 방문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리퍼러 기록을 보면 네이버에서 검색을 하다가 들어오는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윤택한 블로그 생활에 도움은 안 주는 지라 그들을 위해 떡밥 하나를 던지기로 결심을 했다. 그들을 통해 하루에 100원, 200원이라도 벌어보고자 한 것이다.
   요즘 Google의 애드센스를 설치하는 블로그가 많아지고 그거에 대한 찬반의견이 팽팽한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나도 이 흐름에 맞춰서 블로그에 광고를 계제하기로 생각했다. 애드센스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검증이 충분히 되어 있는 상태고 허무맹란한 광고(성인광고 같은거)도 안나오고 블로그의 내용과 유사한 광고가 나와서 사용하기 적절하다. 그러나 수입이 수표로 오는지라, 13만원의 수표를 환전했을 때 수수료가 2만원이 나왔다는 모 블로거의 이야기를 보고 나의 Paypal계정과 비번이 기억이 안나기 시작하는 것을 생각하고 다음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애드클릭스를 설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Daum에서 처음에 신청을 하면 2~3일정도 심사를 한 후에 이메일로 통보를 해준다고 하였는데 나는 하루도 안되서 승인 통보 메일이 왔다. (신청자가 Zerg인가...;;) 광고 설정에 나온대로 광고의 카테고리와 비율을 조절하고 설정을 하고 스킨과 같은 부수적인 것을 설정하니 광고 스크립트를 생성할 수 있었다. 이제 해야 할일은 이 스크립트를 적절하게 내 블로그에 넣으는 것인데, HTML의 하이퍼링크 테그도 매번 네이버에서 검색하는 나로써는 고군분투할 수 밖에 없는 일이였다. 다행히 도움이 될 수 있는 블로그를 찾아, 수십번의 노가다 끝에 적절한 위치에 애드클릭스 광고를 설치할 수 있었다.

   애드클릭스에서 나오는 광고를 천천히 살펴보니, 전혀 클릭하고 싶은 마음이 안드는 광고만 나오는 듯하다. 지금 내가 보고 있는 화면에서는 파이러스 치료 사이트와 비대 광고가 나오고 있다. 교양, K100D, 다큐멘터리, 찰리채플린, 등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이 저 광고를 보고 바이러스 백신을 사고 새로운 비데를 살 생각을 하게 될 확률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 본문에다 삽입하면 댓글을 쓰다가 실수로 클릭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댓글을 쓰는 사람 자체가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지라 별 효용도 없을 거 같다.
   이렇게 엄한 광고들만 나오고 블로그의 분위기를 깨버리는 애드클릭스를 계속 설치해두어야 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다. 일단 수익이 얼마나 나오는지 지켜보고 한달동안해서 지폐 한장이라도 만들어주면 계속 광고해두면서 수익을 높일 방법을 더 강구해봐야지.


07/04/18 2:27 - 분명 유효클릭이 하나 이상 있었는데 클릭이 하나도 없는걸로 나옴 -ㅁ-;;
07/04/18 10:46 - 시간이 조금 걸리는 구나;; 오늘 보니 160원 벌음
07/04/19 13:43 - 어제 보고서 결과 총 클릭 3번에 120원 벌었다. 지인이 클릭한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순수한 광고의 클릭수는 2틀 현재 0%..-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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