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인식

사는 이야기 2009. 4. 4. 00:46
요즘 들어 문뜩 나의 존재를 깨닫게 되어 깜짝 깜짝 놀라곤 한다.
나로 살아가는 건 나 자신이지만 어떨 때는 살아가는 내가, 내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흡사 온라인 FPS게임을 할 때, 자신이 조종하는 캐릭터가 죽임을 당해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나의 정신이 잠시 몸 속으로 들어와 움직이듯이 현실 인식이 잘 안될때가 있다.
세수를 하러 거울을 보다가, 갑자기 내가 이렇게 생겼었구나(처음 본 사람마냥) 라고 생각할 때도 있고,
일을 하거나 공부를 할 때도 내가 아닌 'xxx'라는 사람이 행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 질때가 있다.

귀를 너무 쫑긋 세우고 살다보니,
주체를 잃고 객체화 되고 있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ps. 내가 무엇이 될 것인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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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

생각하기 2008. 10. 17. 18:51

내가 보는 세상이 칠흑처럼 어둡기 그지 없지만,
그래도 그런 세상에서 눈에 띄일 정도로 빛을 내주는 분들이 있기에,
그 빛을 따라 걸으며 힘을 얻는다.

내 중심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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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폴리오 2008. 7. 7.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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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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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좋은 꿈
나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나쁜 꿈
어느 쪽이건 깨고 나면 악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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