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슬램 달성

Hiphop 2007. 10. 1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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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 목표로한 공연 이벤트 당첨되기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Hiphopplayashow를 기점으로, Miller Concert 그리고 Mc Sniper 대전 콘서트까지.
너무나도 순조롭게 원하는 이벤트에 모두 당첨되서 이제는 당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당첨되면 겸손해져야 하는데 점점 더 거만해지고 있고,
'예상한 일은 행복이 아니다'라는 요즘 읽고 있는 책의 구절처럼 당첨 = 행복이 아니게 되어버렸다.

이번 McSinper 콘서트는 같이 가기로한 4명 중 4명이 모두 당첨되는 기염을 토했다.
동반인 1인씩 데리고 올 수 있어서 총 8명이 갈수 있는데 처음엔 표가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표를 아주 좋은 용도(?)로 돌릴 방법이 생각나서 기분이 좋다.
콘서트 가는 것도, 콘서트도 모두 즐거웠으면 좋겠다. ^^

ps. 이벤트는 이제 좀 쉬고 연말에 다시 집중해서 노려야지.
ps2. 최선을 다해야겠다.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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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백 - 배치기

Hiphop 2007. 9. 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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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고백 - 배치기



뭉>바람이 한가득 그때의 향기를 싣고
내 굳었던 맘가짐 그위를 천천히 딛고
서서히 니모습 그려지는 내 못난 머리속에
난 애꿋은 담배만 계속 태워
누굴 원망하며 살까 숨막힌 내꼴에
지금도 입에 달고 살아 술취한 노래
그땐 모든게 벅찼어 스스롤 감당하기도
약지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의 의미도


탁>우리가 쌓은 정만큼 현실의 벽도 높았지
말을 못해 속만 태워 쌓여간건 노파심
일그러 지는 미간 빠르게 흐르는 시간속에
이유없이 자리 잡던 미소들은 다 지워가
닳대로 닳아버린 신발로 우린 얼마나 걸을수 있을까?
종착역으로 날아갔네 대화도 통하지 않아서
좋으면 무슨말을 못했겠니 쓴 웃음에 남은
추억 마저 마셔 쓰디쓴 술에


bridge>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내게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있었다면
이 젊음의 단편은 이리 울지 않을텐데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많은 내 청춘


뭉>다시는 열지 않겠단 내맘을 굳게 닫아도
분홍빛 낭만의 일각들은 가끔 나를 쪼아
진짜 배기 남자 되리라 굳게
그 시련 딛고 이 악물며 내게 했던 맹세
사랑은 사치다 쓴 눈물을 삼킨다
너를 향한 내 한숨의 미움 또한 삭힌다
널 원망했던 내 모습엔 웃음만이
널 원망했던 내모습엔 웃음만이


탁>그 사람의 이별을 냉정히 삼킨후
그저 앞만보며 계속해서 나는 달려왔어
시간과 일은 이성에 돛을 달아 떠내려 보내고
꽉막힌 연정의 도태
더이상 봄날은 없을것 같애
채울수 없고 비울수 없는 무감정의 비웃음에
익숙해져 옷깃을 여며 그렇게 믿었던 염원
이젠 더이상 안지 못해 살기 벅찬
내게 추억을 위해 쓰는 감정은 야위워져만가네

bridge>내게도 사랑이 사랑이 있었다면
내게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있었다면
이 젊음의 단편은 이리 울지 않을텐데
생각하면 생각사로 죄많은 내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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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2 - 배치기

Hiphop 2007. 5. 31.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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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2 - 배치기


bridge>급히뛰는 심장박동 거인덕에 긴장됐고
위로 한편의 시를 뱉고 텅빈맘을 매꿔

한껏맘에 분노가 차네 내 걸작 짓눌린 미친 세상이앞에
한껏 맘에 분노가 차네 나 벼랑끝에서서 목청껏 노래 부르네

뭉>젖은 땀으로 꽉진 마이크로 각진 삶에 박진감 넘치는 배치기 뮤직
최고로 값진 칭찬에 살찐 말들에 멋찐 포장에
고지로 돌진 위치가 고지를 쳐도 진짜 나는야 찐따
아직 난 코맹맹이 소리가득 한 꼬맹이 콕 찝어 말 하자면 나 헛점투성 풋내기
Hold it now Only 나 밖에 못해 스스롤 질타 투쟁 속 일파만파로 번져가는 나의 혼란
삶에 숱한 나의 쿠데타 내 맘속 짙은 자만다 억눌러 뱉었네 낯선 이땅 이곳에
삶을 지탄 날 비롯한 이 땅에 깃든 모두다 내 펜촉 끝으로 부터 비판돼 이 책속에
내 원동은 열등감에 찬 참 얘기 허나 그건 찻잔속의 태풍 그 정도 아직도 멀었어 난
내 가슴속 깊이 간직한 내 얘기 맘속 깊은 한 이 책속 페이지속으로 또 다시 써내려가

hook>한껏맘에 분노가 차네 내 걸작 짓눌린 미친세상 이앞에
날 가로막고 내 다릴 붙잡아도 나는 일취월장
한껏맘에 분노가 차네 내 걸작 짓눌린 미친세상 이앞에
한껏 맘에 분노가 차네 나 벼랑끝에서서 목청껏 노래 부르네

탁>내게 드리웠던 그림자를 벗고 매회
나는 갱생 팽팽하게 생때 부리며 오기로 맞선
뭉탁거림의 항해 틈만 바라보고 말을 뱉는
어이없는 몰매와 개념 잃은 비판의 악플에 맞서 일백프로 실력으로 맞불
나를 씹고 비꼰 사람들의 말에 똑똑히 짓껄이고 억누른 감정 내리쏟고
미친개처럼 짖어 기꺼이 24 찰때로찬 격정은 칼리토 열정의 시는
패월도로로 가를수 없는 갈릴레오
가슴에 맺히는 눈물로 나는 뱉어내 내 운율의 배를 띄워서 한으로 하늘에 외쳐 스스롤 믿고
날아가라 바람타고 기적소릴 읖조려 낭송 나는 핍박속 소용돌이로 분노로 말을 뱉는 피카소요
나를 쇠사슬에 묶는 세상안의 뜻을 붓으로 그리며 계속 빛을 바랬지만 결코 나는 이놈의 늪을
헤어나올 수 없었지 가끔은 모두 순어거지
갓길은 갈길이 될수 없었어 그래 알았으면 됐어

hook>한껏맘에 분노가 차네 내 걸작 짓눌린 미친세상 이앞에
날 가로막고 내 다릴 붙잡아도 나는 일취월장
한껏맘에 분노가 차네 내 걸작 짓눌린 미친세상 이앞에
한껏 맘에 분노가 차네 나 벼랑끝에서서 목청껏 노래 부르네

bridge>내 손을 잡던 이 소리를 믿고 한맺힌 시를 토해 내 세상에
내 혼을 깍던 핍박들을 딛고 난 외쳐 장식해 이 내 삶에
삶의 핍박속에서 뱉는 시낭송 어차피 나도 소수만 이해를 하는 피카소
날 포장 조잡하게도 그려봤자 난 고작 형제 부모 속 긁고 살아온 벌레들의 한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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