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것 - 언니네 이발관

사는 이야기 2009. 3. 29. 02:18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 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말이 없어질때 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말이 없어지지 않을꺼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제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나는 너를 보고 서있어
그 어떤말도 내 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 싶은말이 없어질때 까지 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채
사랑했었나요 사랑했나요 잊어버릴까 얼마만에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 바라는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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