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화분

사는 이야기 2008. 4.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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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상하다보면 기분이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내 작은 희망의 화분을 키워가고 있기에 더 이상 우울해지진 않을 것이다.

얼마되지 않는 작은 일이었지만, 이 작은 일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
한달동안 그들이 먹고 살 수 있는 양식과 한달에 한번 먹을 수 있는 호화로운 외식사이에서 말이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이 화분을 더 크게 키워나갈 것이다.
그리고는 한참 나이가 먹었을 때, 엄청나게 커진 화분을 보고는 6개의 드래곤볼을 찾은 것보다 뿌듯해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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