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사는 이야기 2007. 5. 6. 16:45
아테네 신전에서 열띤 토론을 하는 소크라테스처럼
그를 좋아하건 싫어하던 모든 사람의 머리 속에 남게된 마르크스처럼
한손에는 책을 한손에는 총을 들고 정글 속에서 싸우다 죽어간 체게바라처럼
살고 싶은 나는 왜 이런 시대에 태어나게 된 것일까?

너무 많은 말들이 오고 가고 정작 중요한 말들은 미디어의 대본속에 뭍여버리는 이 시대에,
옛날과 같은 철학자나 사상가 또는 혁명가가 나타날 수 있을까?
그들이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 뭐하고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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