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여유

사는 이야기 2009. 2. 25. 13:32

지난 주에 받았던 꽃다발을 이제서야 제대로 보았다.
조금은 시들었지만, 꽃향기는 지금에서야 느껴진다.

설정

트랙백

댓글

졸업

사는 이야기 2009. 2. 19. 21:45
이제 곧 있으면 졸업식이다.
매번 말하지만 대학교에서 보낸 일년, 일년은 강산이 변한다는 십년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격동적이었다.
얼굴도 행동도 생각도 표현도 감성도 모두 바뀌었을 정도로. (키도 변했으면 좋았을 것을...)

집중보다는 다양성을 추구했고 내 관심과 꿈은 어렸을 때와 달라지지 않았다.
다만, 어릴적 꿈을 이루기 위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던 목표가 사실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임을 깨달았을 뿐이다.
그러기에, 진학을 하였지만 단순히 학문(연구)만 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지 않은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한다"가 아니라,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찾지 못한다면,
노벨이 했던, 아인슈타인이 했던 후회를 되풀이 할 수 밖에 없을 뿐이기에.

ps. 5년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 쓴 글(고등학교 졸업식)이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