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을 켜다가

생각하기 2009. 9. 4. 14:48
스타 유즈맵 용량 제한이 2MB 밖에 안되서 어떻게 하면 고양이가 아닌 쥐처럼 용량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광우병처럼 어지러운 머리를 식히는데에 아로마 향초가 좋다고 해서 촛불을 하나 사왔다. 향초라고 사오긴 사왔는데 이게 제대된 아로마 향초인지는 잘 모르겠다. 향을 맡아보려고 코를 대운하다가 촛불에 데일뻔까지 해서 기분이 좋지 않다. 예전 같았으면 그래도 국산 혹은 가까운 재일동포들이 만든 일본산이거니 했겠지만 IMF이후 개방으로 바뀌어버린 경제정책 덕택에 이것이 실정 한국에서 난 것인지 중국에서 난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경찰에서 불법, 불량 제품들을 검사는 한다지만 곰 앞에 쥐약일뿐이다. 밀려오는 화약에 휩쓸려야 했던 일본후기무사들의 심정이 바로 이런 것이었을까?

있다가 MBC에서 하는 무한도전이나 봐야겠다, 그러고 보니 지난 주 것도 안봐서 MBC에서 볼게 2화나 된다!

설정

트랙백

댓글

생각하기 2007. 5. 26. 00:22
의학적인 지식 또는 상식의 대부분은 쥐에 실험을 해놓고 유추해낸 결과이다.
결국 쥐에게 한 실험 결과가 사람에게도 적용 될거라는 가정이 전제되어 있는 것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 쥐와는 정반대의 DNA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면 그 정보는 그 사람에게 옳지 않은 정보가 될 것이고,
쥐와 비슷한 DNA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는 것이다.
결국 인류는 쥐와 비슷한 사람이 더 우월해지는 쪽으로 진화가 될 것이다.

역시 쥐가 지구를 정복하게 되는 것이구나.

Ps. '고양이'를 올리고 다음 포스트가 '쥐'라니,
      포스트의 약육강식인가?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