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플이야기

사는 이야기 2007. 6. 15. 00:04
여러가지 볼일이 있어서 오늘 서울에 올라갔다 왔다.
첫번째 일은 유럽여행 때 빌릴 리스의 결재를 하는 것이고,
두번째 일은 저번에 고장난 나의 완소 카메라 Me Super를 고치러 가는 일이었고
마지막 일은 삼성동에 가서 Tokina 24mm 렌즈를 판매하는 일이었다.

3가지 일은 마무리하는 동안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정신없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나의 iPod 셔플이 없어져 있었다. ㅠ_ㅠ
유럽여행을 갈때 들으려고 샀는데 어디에 놓고 온지 알지도 못한체 잃어버렸다.
홈페이지에 시리얼 번호라도 등록해놨으면 혹시 오를테지만 저번에 시리얼을 등록하려고 하니 잘못된 번호라고 해서...ㅡ_ㅜ

그냥 그러려니 하고 MP3가 하나 있긴 있어야 해서 다시 사려고 애플 코리아로 가봤는데,
이 녀석들이 제고를 확실히 떨이하려고 하는지 35000원에서 2주사이에 29000원으로 내려놔있었다. -ㅁ-
그리고 확실히 팔긴 했는지 지금 구입이 안된다.....ㅡ_ㅜ (에헤라~~~)

누군가 나의 셔플을 주워서 이상하게 선곡된(Hiphop반 Nell반;;) 나의 음악을 듣고 무슨 생각을 할런지 궁금하다.

Ps. 용산 아이파크몰 정말 크고 좋긴 좋더라 +_+ 지상낙원
Ps2. 셔플 사야하는데 매물이 안나온다...-ㅁㅠ 어쩌지....(07/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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