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채용설명회

사는 이야기 2008. 3. 18. 23:28
오늘 학교 강당에서 NHN(Next Human Network)의 채용설명회가 있었다.
채용설명회라는 낚시 태그를 썼지만, 사실 설명회에 대한 내용보다는 거기서 받은 선물을 이야기하고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채용설명회를 들은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생각보다 여러가지가 들어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다이어리. 표지는 네이버를 상징하는 초록상자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이버 검색창을 닮은 책갈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게임에서 오래 게임하라고 제공해주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손목 쿠션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핸드폰을 가지고 놀다가 모바일 한게임이 생각나라고 핸드폰 고리까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음식 진공 포장처럼 되어 있어 저녁을 못 먹은 나에게 10초동안 먹을걸로 보였던, 네이버 티셔츠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키보드 위에 깔아놓으니, 검색창하고 헷갈린다 -ㅁ-



기사에서 보던 대로, 전국을 순회하면 채용설명회를 할 정도로 올해 NHN 예상 채용 인원은 많은 듯 하다.
듣기로는 거의 현재 인원정도의 신규인원을 뽑을 예정이라고 하던데, 사실 기록적인 영업이익률(42%)를 생각하면 그럴만도 하다.
현재 국내, 포털에서는 확고한 위치(50%이상 점유 중)를 차지했고 이제 회사가 발전하기 위해선 해외로 나가야 한다.

한게임은 일본, 중국, 미국에 예전부터 진출하여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NHN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네이버, 즉 검색서비스 + 포털서비스는 외국 시장에 거의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가 한국 포탈을 점령했던 노가다식 정보생성으로는 외국시장에서 대응하기 어려울 듯 보인다.
그 때문에 한국의 구글이라는 모토로 출발했던 첫눈을 NHN에서 인수하게 된 것도 검색을 좀 더 잘해보자는 뜻에서 일 것이다.
사실, 야후를 빼고 거의 사라진 검색엔진 1세대들을 생각해보면, NHN도 가만히 안주해 있을 수는 없을 것이다.
부디 해외 시장에서도 NHN 자신의 색깔을 가지고 우리나라에서처럼 크게 성공하길 바라는 바이다.

개인적인 희망으로는 NHN에 갈 수 있다면, SmartEditor에 포토 업로드 기능에서 보정 기능을 크게 개발하거나 새로운 PictureEditor를 만드는 것인데, 이거 NHN 전문연구요원도 없으니 석사 2년 + 전문연구요원 3년 후를 생각하니 가장 빠르게 입사한들 2013년이다. 그 때되면 정말이지, 피라미드의 말단도 말단이 없을 것이다. NHN이여 안녕~~~ㅠ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