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조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사는 이야기 2011. 3. 31. 00:45
시작과 끝.
항상 그렇듯이 중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생각지도 않았던 사람이 그렇게 스스로 마침표를 찍었다.

"더 이상 조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이기적인 사람의 죽음.
죽은 자를 탓하는 이기적인 사람들.
물론 나도 이기적이다.
저 이야기를 가기 전부터 들었지만, 그냥 갔다.

이기적인 사람들로 가득찬 이기적인 세상,
그러니 우리가 지금 이지경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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