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영희 선생님 별세

카테고리 없음 2010. 12. 5. 14:00
"이야기 해주고 싶은게 많지만, 교과서에 없어서 교육과정에 들어가 있지 않아서 말해줄 시간이 없다는게 너무 아쉽다" 광복을 끝으로 끝나버린 사회교과서를 덮으면서 선생님은 그렇게 말씀하셨다. 근현대사에 대한 호기심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그런 나의 호기심에 처음으로 말을 걸어준 것이 리영희 선생님의 대화였다. 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줬지만 그 분은 당연한 일을 했다고 말할 뿐이었다. 더 이상의 욕심은 없었다. 그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분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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