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요일

사는 이야기 2008. 3. 16. 16:13
찬란하게 빛나던 모습이 비록 과거가 되어버렸다 해도,
내가 처음으로 느꼈던 그 감동과 기쁨은 어느 것과 비견할 수 없다.
그러나 내가 여기서 예전과 같은, 처음이라는 그 느낌을 얻고 싶기에
결국 아무 것도 사질 못하고 이곳을 계속 맴돌고 있다.


여러 일이 있었던 어제, 토요일을 간단 요약.
1. 동생과 함께 일산에 사시는 작은 고모를 만나 호식하고 돌아왔다.
2. 안쓰던 렌즈 2개를 가볍게 처분해서 기분이 좋다.
3. 정말 좋은 이모들과 이모부들을 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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