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 Project

포트폴리오 2007. 5. 22. 06:11
   OR Project를 한답시고 펀드 분석에 관해서 많이 찾아보아서 이제 어느 정도의 내용은 알게 되었다.
   펀드 분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예상수익률하고 위험도 측정인데, 이것은 Bench Mark, 평균수익률, 표준편차, 베타값, Sharpe 비율, Treynor 비율, 알파 값 등으로 알 수 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은 수치로써 이들이 예상수익률과 위험도라는 것은 알지만 각각이 얼마나 적용되는 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또한 각 펀드간의 상관계수를 알아야만 상관계수가 너무 크지도 않는 그렇다고 너무 작지도 않은 조합을 만들 수 있는데 이들간의 상관계수를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는 점이다.
   개별 주식에 대한 분석은 기준 주식을 바탕으로 나머지 주식들이 어떻게 연관되고 영향을 받는지 보면 된다. 그러나 하나의 주식이 아닌 여러 주식을 가지고 있는 복합체라고 볼 수 있는 펀드간의 상관계수를 구하는 것은 개개인의 특성을 모은 데이터를 가지고 사회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분석하는 것과 같이 불가능에 가까웠다.
   또한 여러군데에서 위험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자료를 찾아보려고 해봤지만 업체나 전문가들은 위험도 분석이 중요하다고 말만해주지 정작 중요한 데이터는 찾을 수 없는 걸로 봐서는 분석이 어렵거나 분석하는 것이 중요비밀인 것 같다. 결국 제대로된 펀드를 찾아 투자를 하려면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를 모아서 그것을 스스로의 기준 혹은 비법으로 분석해야하는 것이다.

   OR Project를 준비하는 동안 펀드에 대해 여러가지를 찾아보다 보니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다. 이제 펀드에 대한 지표를 보고도 그 지표가 어떤 것을 말하는 것인지 정도는 알 수 있다. 그리고 수치만 보고 어떤 펀드가 더 좋은 펀드인지도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실제로 투자를 해보는 것인데, 수치만 보고 판단해서 집어 넣어도 되는 것인지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든다 -ㅁ-;; 더군다나 작년부터 뜨고 있는 해외펀드의 경우는 생긴지가 몇년 안되서 축적된 데이터도 별로 없어서 위험도 분석도 잘 안되고 말이다. 아무튼 한번 넣어봐야지, 수익률 0%인 지금 상황보다는 괜찮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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